새로 이사한 집 화장실에 파리비슷한 벌레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나방벌레? 라고는 하던데..
암튼...옛날 푸세식화장실에나 있을법한 그런 파리비슷하게 생긴 벌레입니다.
죽여도 죽여도 자꾸 나오는데..
씨를 말려버려야 안생길꺼 같은데요...
집에서 간단히 없앨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나방벌레는 아니고요, 나방파리라고 부릅니다. ^^;
죽여도 죽여도 자꾸 나오는 것은 성충만 죽이지, 유충에 대한 제거가 수반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나방파리는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발생 및 서식이 가능하니 솔과 중성세제를 이용해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퇴적된 유기물을 제거하고,
(바닥 하수구는 못 쓰는 칫솔을 이용해 최대한 닦아 내면 됩니다.)
위에 언급된 청소가 불가능한 틈새 등은 실리콘을 이용해 아예 막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나방파리를 제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틈새를 막고, 솔질 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