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집게벌레가 자주 보이는데요.작년에 2~3일동안 열마리가량 나타나서 없애느라 애먹었는데요.겨울에 춥고하니 안보이다가 엊그제 또 한마리가 나와서요.혹시라도 집에 알이나 서식지가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에요.ㅠㅠ 아파트에서 소독하러 가끔 오시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진 않는것같아요.
몇일전 엄마가 저희집에 항아리에 장을 담그셔서 벌레가 침입하면 안되는데...엊그제 또 집게벌레 한마리를 발견했네요...망은물론씌어있지만...구더기생길까봐 겁나요;;;;임시방편으로라도 혹시 항아리장독 주변으로 벌레가 접근못하게하는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 싱크대와 베란다 하수관 배관에서 악취가 심하게 자주 납니다.혹시 이런문제도 해결해주시나요?그럼 각각 서비스이용금액은 어느정도인가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게벌레는 습도와 틈새관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에서 서식하는데 주로 서식하는 곳은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 다른 곳에 비해 습도가 높은 곳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싱크대의 경우 하단의 가림판을 분리하면 주름관이 바닥하수구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쿠킹 호일로 잘 감싸서 틈새를 보완하면 악취 , 벌레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