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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방법
  • 작성자 이연주
  • 작성일 2012.02.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거주지는 빌라인데 지은지 1년 되었고, 첫입주자로 이사온지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 하루살이라고해야하나요? 날개가있지만 날지는 않고 바닥에 기어다니는 2MM정도의 벌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00일 되어가는 아기가 있어 유독신경이 쓰이던차에, 방을 닦던중 방과 벽의 틈 사이에 날개가 없는 작은 티클같은 벌래가 한두마리씩 보여 보일때 마다 처리했지만, 혹시나해서 가보면 또 한마리나와있고 그러네요.

움직임이 매우 빠르고, 색은 갈색? 너무 작아 사진으로는 형태가 정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방바닥과 벽의 틈사이를 오가는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아기가있어 매우 걱정스럽네요

 

 

 

 

2mm 정도의 갈색 벌레라는 등의 기술한 정보를 고려해 볼 때 다듬이벌레가 서식 중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듬이벌레는 1~2mm 정도의 크기이며, 유백색에서 연한 갈색의 체색을 띕니다.

 

(성충의 경우 날개가 있는 종도 있고, 없는 종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환경적인 조건은 주로 습하고(50% 이상) 비교적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곤충의 시체, 분진, 먼지까지 다양합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서적,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목재 등으로

 

소수일 때는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대량번식을 한 후 개체 수가 많아지면

 

비로소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비어 있는 동안 출입문이나 창문 등의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야외종 다듬이벌레가 유입되어 번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칙적으로 다듬이벌레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 제어와 동시에 먹이원 제거를 위해 곰팡이/균류(다듬이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먹이원을 차단하는 물리적인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방바닥과 벽의 틈사이라면 모서리 틈새인데, 이런 부분은 실리콘 또는 백시멘트 등으로 틈새를 막는 것이 좋고요.) 

 

물리적이 조치는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제어를 위해서는

 

화학적인 방법을 동시에 진행해야 급격한 밀도 감소를 꾀할 수 있습니다.

 

최초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적절히 에어졸을 처리한다면 서식밀도를 일시에 낮출 수 있습니다.

 

약제처리는 1회로 끝나면 안되고,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반복해야

 

알에서 부화하는 새로운 녀석까지 확실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는 보일러를 가동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시고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 유기물을 최대한 제거해 먹이원을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도 있고 힘드실 것 같으시면, 그냥 1588-1119로 전화 주세요. 

 

저희가 해드리겠습니다. *^^*

 

 

 

답변일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