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가 무섭습니다.
인터넷상으로 사진만 봤을뿐인데 집안 구석구석 여기저기 있는거 같고
발디딜틈도 없는듯합니다.
마루나 이런데는 가능한한 청결하게 하려고 유지중인데, 이불이나 침대에 있는것들은 털어도 속에 있는거 같고..
검색을 해보니 약 50도 이상의 물로 빨면 죽는다고 하던데, 물속에서 숨막혀 죽는건 아닐거 같구요
물을 끓여서 죽이고 싶은데 물의 온도를 몇도로 하면 모조리 싹 죽일수 있을까요 ?
마음같아선 99도의 물로 데워서 익혀죽이고 싶습니다..사람만 안다친다면..
알려주세요 ~~
초등학교 때인가 달걀을 가지고 단백질 변성실험을 할 겁니다.
40도 이상이 되면 단백질 구조에 변성이 일어나기 시작하지요.
단백질마다 정확히 40도 언저리에서 변성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온도를 더 올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50~60도 정도의 세탁이면 충분히 제거될 수 있습니다.
침대생활을 하면서 생긴 해충이기 때문에 침대를 버리고
요를 깔고 주무신다면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어떤 경우든 침구류는 자주 털고 정기적으로 세탁해야 합니다.)
참, 침구류 세탁 시 유의사항을 꼭 봐야 합니다.
물 빠짐이나 변형 등의 이유로 뜨거운 물에 세탁을 하면 안 되는 것도 있을 수 있거든요.
답변일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