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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서식중일까요?
  • 작성자 정현진
  • 작성일 2012.03.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현재 원룸에 8개월째 살고있는데요~

작년 가을에 동네에서 대대적인 하수관교체공사를 할 때..

비오는날 밖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바퀴벌레를 한마리 잡은 적이있고...

 

지난주에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 또 한마리.....

 

그리고 방금 또 한마리 잡았네요

 

세스코 해충사진으로 보아서는 경도바퀴? 와 생김새가 가장 유사한거 같은데.

 

 

최근 두 마리는 모두 싱크대 근처에서 잡았거든요.

미국바퀴랑 유사한게 생긴거 같아서.... 얘는 하수구 같은데 좋아한다면서요 ㅜㅜ

 

성격이 굉장히 꼼꼼해서 집은 엄청 깨끗한데.... 바퀴가 살고 있는 것일까요? 아님 비가와서 지나가던 바퀴님이 두 번이나 우리집에 들리신 걸 까요....

 

 

ㅜㅜ

 

 

 

 

 

 

 

  

우선 대형바퀴는 건물 기간 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주변환경의 변화나 새로운 먹이, 서식/은신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대형바퀴 제어의 가장 핵심은 바퀴가 침입할 만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기 전까지는 걸레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경도바퀴와 유사하다고 하셨는데, 이 경도바퀴는 또 언 듯 봐서는 독일바퀴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하기 어려울 겁니다. (제 생각에는 독일바퀴가 침입한 것 같고요. ^^;)

 

독일바퀴, 경도바퀴, 미국바퀴 건 간에 제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입하더라도 위 3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서식이 불가능 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 침입인지, 침입 후 내부 서식단계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는 겁니다.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며 (어쩌다 한 마리 포획됩니다.)

 

내부 침입 후 번식하면서 살고 있다면 바퀴끈끈이에 다수의 바퀴벌레가 포획됩니다.

 

이 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2~3주 지켜보면 판단할 수 있으니 실천해보세요~! *^^*

 

 

 

답변일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