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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의 정체를.. 알려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ㅠ_ㅠ;;
  • 작성자 이희석
  • 작성일 2012.03.1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 Q&A 담당자님..

 

위 사진은.. 몇 주일 전부터.. 한 마리씩.. 나오더니.. 오늘은..

10 마리 이상씩.. 발견되는.. 벌레입니다..

사진의 동전은 100원짜리 동전이고요..

 

이불..주위.. 전자렌지..위.. 방바닥.. 등등.. 점점.. 곳곳에.. 보여서..

아주.. 징그럽습니다;; 심지어~ 가끔(?) 날아다니기까지 합니다..

 

손으로 건드리거나.. 위협을 감지하면.. 더듬이와.. 팔 다리 모두..

딱딱한 등껍질 안으로.. 숨겨서.. 가만히 있지만.. 바로 날아서 도망가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분명.. 서너마리는.. 바닥을.. 기어 다니지만..

 

간혹.. 한 두마리정도는.. 어디선가.. 날아와.. 착륙하는것을.. 목격했습니다 +ㅁ+!!

 

 이 벌레의 정체를.. 세스코라면.. 당연히..

알고 계실것 같아서..

 

세스코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죄송하지만;;;

이 벌레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ㅁ<??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ㅁ^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사료됩니다. 

 

손으로 건드리거나 위협을 감지하면 죽은 척하는 의사행동을 보이는 것도 맞고요.

 

저장식품해충은 목격되는 성충만 제거해서는 문제 해결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이 살고 있을 곳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들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추광성이라 전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고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지금처럼 마구 보이는 성충은 끊임 없이 잡아내야

 

추가 번식이 없어질 겁니다.

 

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유충이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한다면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할 겁니다.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으니 그리 걱정하지 마시고요, 

 

유충이건 성충이건 보일 때마다 손으로 잡거나 꾹꾹 눌러 제거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제어가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