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모기도 별루 없고 파리도 별루 없고 바퀴벌레도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정체도 모를 이상한 벌레한테 울 가족이 테러를 당합니다.
분명 집에 개미도 없고 모기도 없는데 가끔 자고 일어나면.....이름 모를 벌레한테...당합니다.
그런데 이 벌레한테 물린 상처가 정말 간지럽고 그 부위가 딱딱히 굳으면서 짓물이나오는 증상입니다.
모기가 물어서 나타나는 그런 상처는 아니고... 정말 간지럽더라구요...
분명 자고 있어나서 집에서 물린 상처인데 어던 벌레인지 보이지도 않고...이웃 집도 그런 현상이 있다고 하니...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물린 흔적으로 의심이 되기는 합니다만 병원에 가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와 약제를 받아 바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드기, 빈대, 벼룩, 이 등이 의심이 되지만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곤충이 되었건 간에
이들 해충이 은신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물리화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광건조가 가능하다면 침구류와 매트리스 그리고 침구류, 의류를 일광건조 하세요.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약제(에어졸)처리,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의 방법을 실시 한 후,
두꺼운 비닐을 구해서 매트리스를 싼 후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완벽하게 밀봉을 하시기 바랍니다.
(빈대의 경우에는 최소 30일 이상 놔둬야 굶어 죽습니다.)
나머지 세탁이 가능한 것(베게, 침구류, 의류 등)은 모두 세탁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처리는 침대 틀과 침대 부근에 있는 탁자, 그리고 베이스보드 등 은신이 가능한 모등 장소, 틈새에 해야 합니다.
카펫이 있는 경우 카펫 전체에 대한 약제처리는 고려해 보셔야 하겠지만
에어졸 향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진공청소를 우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진공청소기는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 흡입을 하고 먼지봉투나 별도의 공간이 있는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세척을 통해 다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혈 증상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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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만큼 힘들겠지만, 노력하는 만큼 제어율을 올라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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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