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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출몰하는 2mm 정도의 작은 벌레
  • 작성자 전치원
  • 작성일 2012.03.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한 보름 전부터 화장실에 특히 안쪽 벽 아래 부분과 바닥에 2mm 정도 크기의 검은 벌레가 종종 생깁니다. 매우 작아서 촬영에 곤혹을 겪었는데 혹여나 글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할까하고 적습니다.

크기는 2mm 정도로 매우 작은데다가 육안으로 움직임이 보이지 않습니다. 잡으려고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양쪽에 다리가 많으며 가만히 벽이나 바닥에 붙어있고, 그 부분을 물로 씻어내어도 계속 출현합니다. 작년 여름에는 나방파리가 몇마리 들어온 적은 있는데 그 이후 보이지 않았으니 관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 개미를 잡으니 얼마 전부터 바퀴벌레가 출몰했는데 바퀴벌레와 관련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름 전에 바퀴벌레 약을 쳤더니 죽은 바퀴벌레가 몇몇 보이긴 했는데 이 벌레는 그대로, 하루에 네다섯씩 출몰하네요. 도와주세요 세스코!

 

 

저도 감이 오지 않네요. ㅡㅡ^

 

화장실에서 목격될 수 있는 곤충을 좀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퀴벌레, 개미, 집게벌레, 톡토기, 다듬이벌레, 좀벌레, 그리마, 쥐며느리, 공벌레, 나방파리, 꼽추파리 등이 있고요,

 

그리고 곤충은 아니지만 실지렁이도 종종 목격이 됩니다.

 

곤충 중에서 일단 2mm의 검은색이면서 잘 움직이지 않는 벌레를 뽑아 보면

 

아무래도 나방파리 유충일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양 쪽에 다리가 많다는 것을 보면 쥐며느리나 공벌레, 그리마의 유충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 세종류는 잘 움직이는 종류입니다.)

 

 

정확한 동정은 어렵지만 목격되는 장소가 동일한 지역이라면 해당 지역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

 

점검을 통해 문제 원인을 찾고, 필요 시 주변 틈새를 백시멘트, 실리콘 등으로 보완하도록 하세요.

 

청소나 관리가 힘든 틈새는 아예 막아 버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

 

 

 

답변일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