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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집에 얼마전부터 이 벌레가 하루에 2-5마리정도 보입니다.

바닥 모서리부분에서 발견이 많이 되는듯 하구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점찍어놓은거 같아요...

저희집에 먼지다듬이도 생겨서 훈증에 살충제에 제습기까지 돌리고...

진짜 벌레땜에 너무 스트레스 많네요....

이벌레가 보이기전엔 권연벌레같은게 보였었는데...

요즘은..한 2주전부터 꾸준히 이 벌레가 청소할때마다 보이네요..ㅡㅡ;

좀 도와주세요....

사진 상으로는 진드기의 한 종류로 사료됩니다. 혹시 물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ㅡㅡ;

지금 발견되고 있는 진드기가 흡혈 진드기라면

흡혈 전 0.2mm정도부터 흡혈 후 2.5mm 정도까지 크기가 변하고

흡혈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신체에는 붉게 물린 자국이 남게 되며,

흡혈진드기는 검붉은색 점처럼 보이니 참고하세요.

(흡혈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매우 작아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목격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 주변 그리고 침구류나 쇼파를 대상으로

투명 박스 테이프를 가지고 중첩되도록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진드기가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조사해 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약제를 처리를 해 서식 밀도를 낮추세요.)

진드기의 기본적인 제어방법으로는 이들은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습도를 낮춰주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 되고요.

침구류나 의류 카펫 쇼파 같은 것들에서 서식이 확인될 경우에는 세탁 또는 일광 건조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별 피해 없이 신속히 마무리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답변일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