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약을 싱크대안에 설치했는데
몇일뒤 보니까 저렇게 근처에 가루가 생겨있어요.
저건 바퀴가 있다는 뜻인가요?
바퀴가 약을 해쳐놓은 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바퀴가 저렇게 약을 헤쳐 놓지는 않았을것 같고요...
어떠한 충격에 의해 안의 내용물이 쏟아진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서식이 걱정이 되신다면... 출현이 의심이 되는 곳에 바퀴 끈끈이를 설치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