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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문의(재발송)
  • 작성자 현연식
  • 작성일 2012.04.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2월에 같은아파트 단지내로 이사를 했는데 먼저 살던집에서도 나오더니

이사한 집에서도 사진의 벌레가 나오는데 이게 뭔가요?

확대사진으로 찍었는데 색깔은 하얗고 크기는 2~3mm 정도인데

움직이지 않았다면 모를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이게 무슨해충인지, 사람한테 피해는 없는지, 어떻게 없애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좀벌레네요. 이사간 아파트에서도 살고 있었거나, 이전 집에서 이사하면서 같이 딸려 왔을 수도 있습니다. 

 

좀벌레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신속히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벌레가 주로 은신, 서식하는 장소는 나무,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 등으로

 

이런 것들의 하단부 그리고 벽지, 창틀, 문지방, 방 모서리 등지는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입니다.

 

이런 장소는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아 좀벌레가 은신하고 서식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ㅡㅡ^

 

 

좀벌레가 방 안 여기 저기 숨어 있을 텐데, 서식 밀도, 즉 빈번히 좀벌레가 목겨된다면

 

꽤 많은 수가 서식 중인 것이니 좀벌레 개체 수를 확 줄이기 위해 약제 처리를 하는 것도 고려하세요. 

 

가구류 및 침대틀의 나무 이음새, 내부, 하부, 뒤판 등 은신했으리라 의심되는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빠른 제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벽지/장판/문지방 틈새 등도

 

약제 처리하면 좀벌레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효과가 빠르지만 많이 보이지도 않고, 약제 사용 자체가 싫다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먼저 제일 기본이 되는 습도관리입니다. (물론 이 조치는 약제 처리를 하더라도 꼭 해야 합니다.)

 

통풍이나 난방 그리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실내의 습도를 낮춘다면 근본적인 제어가 됩니다.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좀벌레가 목격된 장소 또는 은신/서식 의심장소에

 

놓아 두어 먹고 죽게 하는 방법과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녹말 함유가 많은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경단처럼 만들어 야간에 놓아 두세요.

 

이렇게 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