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장실에서
1cm 가량의 까맣고 약간 통통? 해 보이는 벌레를 한 마리 발견했습니다.
휴지로 뒤집어 봤을 때 배부분은 바퀴벌레 같았는데 꼬리 쪽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어서 처음보는 벌레였는데요....
바퀴벌레인가요...?
가상견적을 보니 바퀴, 쥐, 개미, 진드기 부분만 있던데
이런 벌레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가요.,..???
ㅠㅠㅠㅠ하 진짜 화장실이고 집이고 나가고 싶기만 하고 ㅠㅠㅠㅠㅠ 끔찍합니다 ㅠㅠㅠㅠㅠ
꼬리 쪽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는것으로 보아 집게벌레로 추정됩니다.
집게벌레는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에서 서식할 수 있는데,
실내에서 집게벌레가 주로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이 됩니다.
집게벌레 제어에 큰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단지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