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근래 두마리 벌레를 잡았는데요
  • 작성자 김예리
  • 작성일 2012.04.1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그저께인가랑 방금 또 잡았는데요 

지네같이 생겼는데 다리는 짧구요 지네처럼 막 크진 않더라라구요

새아파트인데 똑같은 벌레가 두마리가 나오니까 신경쓰이네요요이

사진을 못찍었는데 왜 생긴건지 어떤종류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할게요

거실에서만 잡았어요

 

 

 

지네처럼 보이지만 다리와 총 길이도 짧다는 것을 보아 노래기가 침입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노래기의 주 서식처는 부식질이 많은 음습한 곳으로

 

여름에는 외부에서 발생한 노래기가 햇볕을 피해 그늘진 벽면이나 하단부에 많이 몰려 있다가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서 비교적 해가 잘 드는 남쪽 방향의 출입문 하단 등, 건물의 틈새 등에 머물다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겨울잠을 자지 않고 유충이나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곤충 들은 양지 바른 곳에서 추위를 피하지만

 

머무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건물 벽면에 있었다면 충분히 실내까지 침입이 가능합니다.)

 

 

노래기의 침입을 제어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틈새관리입니다.

 

(주변의 부식질을 제거해 서식, 은신처를 제거하는 것이 더 좋지만 너무 광범위해서 쉽지 않을 겁니다.)

 

출입문, 창문, 벽면 틈새 등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약제를 처리해도 효과가 미약합니다.

 

 

노래기가 활동할 시기가 다소 이른데, 베란다 등지의 창틀이나 벽면 틈새 등지에 머물던 노래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 쪽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목격되었던 장소 주변에 에어졸을 처리하고 곳곳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후 기어 다니는 개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제어 대책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