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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벌레인가요?
  • 작성자 박혜영
  • 작성일 2012.04.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작년가을 쯤인가 이벌레가 있더니

요즘 또 있어요

날아다니기도 하고

원래는 날개를 몸에 꼭 붙이고 있어요..동그랗게

바퀴벌레랑 약간 닮았구요..

3~4mm정도 크기예요 

 

 

 

납작하게 눌러 죽은 상태로 색상과 크기를 감안할 때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 또는 창고좀벌레 보입니다. 

 

작년 가을에도 보였다면, 월동한 개체가 다시 성충이 되어 나오는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은 목격되는 성충만 제거해서는 문제 해결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이 살고 있을 곳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점검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추광성이라 전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고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지금처럼 마구 보이는 성충은 끊임 없이 잡아내야

 

추가 번식이 없어질 겁니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유충이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한다면

 

성충의 발생 밀도도 감소할 겁니다.

  

유충이건 성충이건 보일 때마다 손으로 잡거나 꾹꾹 눌러 제거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제어가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