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질문을올렸었고 먼지다듬이벌레가 맞냐구하셨는데요?
여기서 사진을본거보면... 먼지다듬이가 확실하거든요... 자꾸만 씽크대 밑에둔 물먹는하마 뚜껑에서 한마리씩 발견되는데... 왜이런걸까요? 다른데 확인해봐도 없고... 계속나오거나.. 몰려있거나하는건아닌데.. 한열흘에한번씩.. 길게는 한달에 한번정도.. 뚜껑에서 한마리씩 발견되는데.. 왜이런걸까요?
집안습도는 요근래들어.. 40%정도되구.. 겨울내내 20~25%였구요...
비오거나.. 40%넘을땐.. 제습기가동시키구.. 매일 환기도시키구.. 집안 습도를 낮출려고 노력하고있거든요... 집안습도만 낮추면.. 저절로 없어질까요? 참고로.. 청소도매일하고.. 집안에 곰팡이는없구요..
먼지다듬이없애는방법은.. 도대체뭘까요? 습도만 조절하면되는건지..ㅠㅠ
이제 더워지고 장마지면.. 많이 번져버릴까 .. 걱정돼서.. 잠도잘못자겠구.. 괜히 찜찜하고..
도대체 물먹는하마 뚜껑엔 어떻게 들어가는걸까요? 제발 없애는방법줌알려주세요~
자세히좀.. 제발 알려주세요~~ㅜㅜ
다듬이벌레는 주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곤충의 시체, 분진, 먼지까지 다양하며 주요 서식처로는 서적,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목재 등으로 워낙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대량 번식을 하여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 그제서야 눈에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충 한 마리가 평균 20개의 알을 낳고, 평균 20일 정도면 알에서 부화하며, 유충이 약 한달, 성충은 3개월 이상 생존합니다만 습도만 50% 이하로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다른 곳에서 발견되지 않고 흡습제 뚜껑에서 한마리씩만 발견된다면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먼지다듬이 예방을 위해서는 습도 제어와 먹이원 제거가 최선인거 아시죠 ??
습도 제어와 동시에 먹이원 제거를 위해 곰팡이(제일 좋아하는 먹이)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르고 지나쳤을수 있으니 최초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실내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해 보세요.
여름철 습도가 높아질수 있으니 에어컨 등을 가동해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시고
옷장이나 가구류 안쪽에는 흡습제를 넣어 두시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