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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바퀴벌레가 갑자기 숨었어요
  • 작성자 장원윤
  • 작성일 2012.05.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어제 밤10시쯤에 날아다니는 바퀴벌레가 고시원 방에 들어왔어요.

에어컨이 외부에 붙어있는 붙박이 식인데 거기로 들어왔나봐요.

검지 세개만한 크기에 파닥 파닥 날면서 천장에서 뚝 떨어지더라구요.

약 2시간 30분가량 잡을려고 사투를 벌이다 문을 열어놨는데 나간거는 못봤는데

갑자기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새벽내내 불켜고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소리도 들리지 않구요. 이 바퀴벌레가 제가 못보는 사이 나갔을까요?아니면 조용히 8시간가량을

어디서 숨어있을까요?크기도 커서 소리라도 들리지 않을까하는데 소리도 안들리고 나타나지도 않구

툭툭 틈새를 우산으로 건들어봐도.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딘가에 있을 생각을 하니 너무 소름이돋아요.

이런 큰 날아다니는 바퀴벌레가 숨어있다면 제눈에 계속 안보이게 되는건가요?보이게 유도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아니면 정말 소리도 들리지 않고 눈에도 안보이는데 못본사이에 나간걸까요?

잠을 한숨도 못자고 급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좁은 틈새로 숨어들어간 바퀴벌레를 유인해내기 위해서는...

에어졸을 살짝 뿌려보세요....

 

아마 약제때문에 밖으로 기어나오게 될겁니다.

 

그런데... 글을 올린 시점에서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니...지금쯤이면 사태가 진정이 되었겠지요 ? ^^;;

 

커다란 바퀴를 보고 상당히 놀라셨을텐데요.... 앞으로 다시 보지 않기위해서는 몇가기 조치가 필요합니다.

 

목격하신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방충망이 없이 열려진 창문이나, 창문이 닫혀 있더라도 창틀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도 하지요.)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추가 침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일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