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일어났는데 벽구석에 엄청큰 벌레가 나타났어요ㅠ
돈벌레라고하는데 정확한이름은 잘 몰루겠고,,
다리도 엄청많고 새끼손가락 두마디만한놈이네여ㅠ
얌전히 붙어있다가 잡으려고 다가갔더니 도망가선 사라져버렸는데여,
침대윗쪽벽이여서 무지신경쓰임...-_-
다시나타나진않겠죠?? 사라진 후론 아무리뒤져봐도 안보이네요ㅠㅠ
약이라도 사서 뿌려놔야할까여;;;;ㅠㅠ
다른 곳으로도 다시 나올 수 있지만 침대 위쪽 벽면 틈새로 들어갔다면 다시 그 쪽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틈새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그리마를 또 다시 보지 않는 방법이 됩니다.
그리마는 보통 건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건무 내로 침입할 수 있으며, 침입한 이후에는 음습한 장소를 선호하는 특성 상 신발장 하단, 싱크대 주변 등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약제를 처리하는 것 보다는 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습도가 낮아질 경우 그리마 서식이 좋지 않아 지는 것을 감안 해
정기적인 환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완 이전에 출입문 틈새, 배수관 틈새, 창틀, 천정 모서리 틈새 등 침입 예상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한다면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그리마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음습한 장소 등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그리마를 거의 보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