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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훈증(?) 바퀴벌레약의 위험성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 작성자 채종훈
  • 작성일 2012.05.0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어제 저희 집에 가운데 손가락만한 바퀴가 발견되어 사투끝에 퇴치했습니다.

 마느님께서는 연기나는 바퀴 벌레약으로 싹 쓸어버릴 수있다는데 그 연막탄 같은 바퀴벌레약이 인체에 무해할 것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저희 마느님이 임신7개월째라서 더욱 조심스럽네요.

 마느님께서는 약 피워두고 끝난 다음에 두세시간 환기 시키고 그동안 산책 나갔다오면 괜찮을꺼라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훈연제는 말 그대로 연기를 이용해 살충의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냄새(연기)만 다 빠져나가고 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훈연제의 살충원료성분입니다.

 

인체에 좋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국에서 약사에게 문의를 한 이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중성세제와 걸레를 이용해 약제와 접촉했던 (집안 사물 전체가 되겠지만요.) 곳을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바퀴를 잡기위해 훈연제를 사용하는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청소도 문제지만..더욱이 아내분께서 임신중이시라면요...

 

훈연제 사용보다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방충망이 없이 열려진 창문이나, 창문이 닫혀 있더라도 창틀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도 하지요.)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추가 침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알려드린 방법도 번거로우시다면...

세스코로 전화주세요~ ^^* 

 

 

답변일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