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좀 오래된 집인데 이사올때 부터 엄청 큰 바퀴벌레가 있었습니다. 그러려니 살고 있는데 겨울에는 안보이다가 날씨 풀리고 하니까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집밖에 벽에 붙어있는 바퀴벌레들이 있었는데 아마 외부 침입같습니다. 벽에 있는거 잡을때 집안으로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크기는 보통 몸통만 5~6cm 정도 되는거 같은데 사진첨부가 안되네요... 날개 달린 바퀴인거 같습니다. 해결 가능한가요.
그리고 바퀴 똥인거 같은것을 발견했는데 검정색에 2mm정도 되는 것을 싱크대와 방 구석 에서 2~3개씩 있더라구요 똥이 맞는지요.
올려주신 사진을 확인하니 미국바퀴네요..
미국바퀴는 시하수구나 건물 지하 정화조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또는 서식환경이 나빠지는 경우에 침입을 합니다.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주로 침입을 하는데,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알려드린 조치를 취하셨는데도 계속 바퀴가 목격된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세스코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