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약 1cm정돈데, 검은색이고 가끔 나타납니다.
이놈이 가장 큰 문제..ㅠㅠ 새 장농을 들인후 생긴건지..
암튼 손톱으로 누름 톡하고 터집니다. 매일 한마리 정도는 보는것 같네요.
이것도 검은색에 약2~3mm정도로 쫌 많이 작아요.
제가 피부가 안좋아서리 느무느무 걱정됩니다.
두 곤충(벌레)의 이름은 모구, 습성은 어떤가요?
그리고 없앨수 있을까요?ㅠ도와주세요!
첫번째 사신의 벌레는 집게벌레입니다.
집게벌레는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에서 서식할 수 있는데,
실내에서 집게벌레가 주로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이 됩니다.
집게벌레 제어에 큰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단지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벌레는 흐리게 촬영되긴 했지만.. 대략적인 형태를 보니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인 표본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물론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중요한 점은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면서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추가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충이고 성충이고 보이는 대로 잡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답변일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