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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벌레(곤충)이 나와요. ㅠㅠ
  • 작성자 양조온
  • 작성일 2012.05.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지난번에 글을 올렸는데 답변을 안주셔서(뭔가 잘못된건지..ㅠㅠ) 다시 질문드려요.

집에 이사온지 약 두달이 되어가네요.

집이 지어진지는 아주 오래되었구요.

새 장농을 들여서인지는 몰라도 벌레인지 곤충인지 모를 놈들이 출몰하기 시작햇어요.

먼저 이놈..

약 2cm가량에 꼬리에 집게모양이 있어요. 가끔 나타나는데..찝찝하네요.

부부가 피부가 좀 민감한 편이라 너무 신경이 쓰여요.

그리고 가장 자주 많이 나타는 건 바로 이놈.

약 1~2mm정도로 아주 작아요. 터트림 톡하고 터지는것 같고.

당췌 저녀석들은 뭐고, 어디서 저런 놈들이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걸까요.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문의건이 많아 답변이 늦어진것 같습니다. 

고객님께서 문의 하신 건에 대해서는  5월 7일 메일 발송드렸는데요..스팸메일로 전송되었을 수도 있으니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확인이 안되셨을수도 있으니 답변 다시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사신의 벌레는 집게벌레입니다.

 

집게벌레는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에서 서식할 수 있는데,

실내에서 집게벌레가 주로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이 됩니다.

 

집게벌레 제어에 큰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단지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벌레는 흐리게 촬영되긴 했지만.. 대략적인 형태를 보니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인 표본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한 것이 바로 저장식품해충입니다.

(물론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중요한 점은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면서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추가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충이고 성충이고 보이는 대로 잡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답변일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