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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pisma saccharina
  • 작성자 송수덕
  • 작성일 2012.05.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1. 크기 2mm~5mm 정도

2. 더듬이가 있고, 다리가 없다

3. 살아있으면 은색 죽으면 검은색.

3. 마루와 걸레 받이 사이 혹은 오래된 문지방 틈에서 나옴.

    한 번은 각종 틈새에 에어졸을 다량 분사해서 집안이 온통 냄새에 찌들어서 냄새 빼는데 두 달 걸리고

   와이프가 에프킬라 한 번 만 더뿌리면 이혼 한다 그래서 뿌리지도 못하고....요즘 또 출몰..상당한 지능이 잇는 듯 약뿌리는 곳을 피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거실과 방들에 저그처럼 나이더스 터널을 만들어 신출귀몰하는...

   일명 은갈치라고 부르도 있는 이 벌레가 "Lepisma saccharina" 인게 맞나요.

   매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나 혼자만)....이거를 완전 퇴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Lepisma saccharina    서양좀벌레라고 부르는데요..

 

Q&A 에 좀벌레 또는 서양좀벌레로  검색하시면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집에서 목격되는 벌레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좀벌레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어해야만 합니다. ㅡㅡ;

 

우선 좀벌레가 주로 은신, 서식하는 장소는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 등으로

이런 것들의 하단부 그리고 벽지, 창틀, 문지방, 방 모서리 등지는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입니다.

 

이런 장소는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아 좀벌레가 은신하고 서식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ㅡㅡ^

 

아무래도 좀벌레가 여기 저기 숨어 있을 텐데, 좀벌레를 잡기 위한 추가 약제 처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구류 및 침대틀의 나무 이음새, 내부, 하부, 뒤판 등 은신했으리라 의심되는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빠른 제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벽지/장판/문지방 틈새 등도 약제 처리하면 좀벌레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효과가 빠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화학약제 처리가 싫으시다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먼저 제일 기본이 되는 습도관리입니다. (이건 화학약제 처리를 하더라도 꼭 해야 합니다.)

통풍이나 난방 그리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실내의 습도를 낮춘다면 근본적인 제어가 됩니다.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좀벌레가 목격된 장소 또는 은신/서식 의심장소에 놓아 두어 먹고 죽게 하는 방법과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녹말 함유가 많은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경단처럼 만들어 야간에 놓아 두세요.

이렇게 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