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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벌레가 나오는데..
  • 작성자 심지웅
  • 작성일 2012.05.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신발장이 대리석으로 되어있는데 밤에 보면 무척작은(손톱보다도 작은..) 하얀벌레가 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작고 빨라서 보이자마자 잡기도 힘들고.. 생긴건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저희 집에 나오는 벌레로는 풍뎅이? 같이 생긴 조그만(이것도 손톱보다 작은..) 갈색 벌레랑 집게벌레? (가끔 화장실서 나오던데 어디서 나오는건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정도 뿐인데.. 하얀벌레가 성장해서 집게벌레나 풍뎅이같은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바퀴벌레 유충이거나 뭐 그런건가요? 바퀴벌레는 약을뿌려놔서 그런가 몇년동안 본적이 없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사진촬영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설명해주신 내용으로 가장 의심이 가는 벌레는 좀벌레입니다. 

 

 좀벌레가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으니 무서워 할 필요는 없고요.

 

좀벌레 제어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습도관리로 환기나 난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서랍, 옷장 같은 곳에서의 습도도 함께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격되는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화장실, 신발장 주변, 들뜬 벽지 내부, 장판 모서리,

가구류, 이불 주변, 천정 모서리 틈새,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장판 모서리, 가구 하단, 욕조 틈새 등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가 잘 들지 않고 습도가 높은 장소로 좀벌레 은신/서식이 가능한 장소이니

이러한 장소 등지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석에는 에어졸의 직접 분사는 어려울것 같으니   에어졸 단계를 제외하시고요,

틈새 보완 및 습도관리를 하면서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세요.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해 삶은 감자를 놓아 두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야간에 활동하는 좀벌레가 나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