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데 방에 곱등이가 한마리 뛰어댕기는걸 바로 잡은다음 휴지에 싸서버렸거든요ㅕ?
이 곱등이가 집안에서 살고있던걸까요 밖에서 들어온걸까요 ㅠㅠㅠㅠ 현관문에 틈은 없는데
곱등이 잡고 나서 밖에 나가서 보니까 현관문 바깥 쪽 밑에 녹이 좀 슬어있었는데
거기에 알 낳을 수 있나요????? 아니면 싱크대 밑에 물내려가는 곳에서 올라오는 거면 거기를
실리콘으로 다 막아버리면 될까요 ...
반지하인데 얼마전에 복도에서 곱등이가 보였거든요...
근데 제 방이 습기가 좀 많은 편인데ㅠㅠ 원래 방에서 살고 있었을 수도 있을까요
불안해서 미칠것같아요 계속 곱등이 퇴치법만 찾고 있는데 검색할수록 무서운것만 나오고 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세스코님...
꼽등이의 침입 경로는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볼 수 있습니다.
출입문 틈새 등지로 침입하거나 화장실 욕조 틈새나 배관 틈새, 하수구 등을 통해 침입하는 것이지요.
전자의 경우 출입문, 창문, 배관 등의 틈새를 문풍지, 실리콘, 우레탄 폼 등을 적절히 활용해 보완하시면 되고요.
후자의 경우 화장실 내부 습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환풍기 상시 작동 또는 화장실 문을 열어두거나
침입이 의심되는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바닥 배수구의 경우에는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물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걸레 등으로 막아 두는 방법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의심 개소 말고도 꼽등이가 어떤 경로를 통해 침입 했을 지 생각해보고,
외부와의 연결 틈새를 찾아 막는다면 꼽등이는 물론 다른 곤충의 침입도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