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평짜리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3달이 되었는데 이사온 초기에 집게벌레랑 다른 벌레가 가끔
일주일에 한마리 정도..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마툴키라는 약을 추천받아서 뿌려 두었는데 가끔 죽은 놈들이 발견 되고
육안으로 발견 되는 개체가 없어서 효과가 있나보다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벌레가 발견이 안되나 했는데
약 3주정도 사이에..바퀴로 추정되는 벌레가 두마리 육안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였는데
한마리는 주방 싱크대 구석에서 발견되었고. 한마리는 방 천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찾아보면 대형바퀴는 실내 서식보다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종종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이런 경우 어떤 경우인가요? 제 방에 바퀴가 살고 있는 건가요?
대형바퀴는 쉽게 퇴치가 안된다고 하는거 같고
바퀴는 번식력이 어마어마 한거로 알고 있는데 ;;;
육안으로 발견된 건 3주정도 사이에 두마리인데..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미국바퀴, 먹바퀴,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답변일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