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나 바닥에 기어다니다가 잡을라 치면 뛰어다니네요
이벌레가 뭔가요?
사진이나 생김새, 크기등의 설명이 없어 어떤 해충인지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잡으려고 하면 뛰어다닌다는 것으로 보아 톡토기가 의심이 됩니다.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화장실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바닥 등을 물기를 제거하고 환기 등을 통해 화장실 내부 습도를 낮춘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참, 벽면 틈새나 모서리 타일 틈새 등지에 서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우선 적용해 밀도를 낮추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를 활용해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