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살면서 단 한차례도 바퀴 본적이 없었거든요
개도 기르고 해서.. 깨끗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바퀴를 본 적이 없어서.. 당연히 집에 없는줄 알앗는데
오늘 새벽 3시쯤 2.5~3센치 사이에 바퀴가 나왔습니다
생전 처음보는바퀴벌레라 소리를 지르고 경비아저씨를 불렀는데
바퀴가 참 느리고 숨지도 않고, 하여간 멍청해보였어요
이거 무슨 바퀴죠. 그리고 어떻게 방역해야 하는지..
세스코가와서 없애야 하나요
미국바퀴, 먹바퀴,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인 것 같네요.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