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질문을 하나 할까합니다. 저희집이 연립주택이고 최근 전 동네가 물흐르는 파이프 관을 바꾸면서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시멘트를 부스고 연결햇기 때문에 거기살던게 나왓나보다 하고 맥스포겔이랑 동성비오킬? 이걸 써서 4일동안 12마리를 잡은거같습니다. 또 제가 예민해서 방충망도 새로갈고,실리콘으로 벽,세탁기,구멍난곳,뜯어진곳 눈에 보이는 족족 매꿔 줫습니다,그랫더니 한 5일정도 보이지 않더군요 근데.. 어제 바퀴벌레 새끼를 제 방에서 발견햇습니다. 제 방은 그냥 잠만자는용 이라서 문도밀폐되어잇고 열어놓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암컷이 알을까도 2주에서3주정도 걸린다는데.. 이게 어찌된건지 영문을 알수가없네요.. 바퀴벌레를 잡아도 베란다 부엌에서만 잡앗지.. 제방에선 본적이없거든요..(천연요새라고 생각햇는데)그리고 한마리보고 비오킬을 방 곳곳에 뿌렷더니 오늘 죽을려고 발버둥치던거 2마리를 발견햇구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제방에 안보이던 바퀴새끼가 어디서 갑자기 나온것이고 박멸을 하려면 어떤작업을 더해야되는지 알고싶습니다.
바퀴벌레라는 것이 언제 어떤 경로로 침입해서 목격, 번식이 될 지 모르는 곤충입니다. ㅡㅡ^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