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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바퀴벌레가 살고 있는게 맞나요?ㅠㅠ
  • 작성자 김예진
  • 작성일 2012.06.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3일전쯤에 책꽃이에서 책을 꺼냈는데 책상에 검정색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벌레가 죽어있는거예요 큰게  인터넷에 쳐보니까 검바퀴 같더라구요  그래서 막 에프킬라 구석에 뿌리고 그랬는데 오늘 제방 베란다에 갈색 벌레 바퀴벌레로 추정되는게 엄청작은게 죽어있더라구요 ㅠㅠ 첨에 뭐지하고 휴지로 주워서 버리는데 자세히 보니까 벌레드라고요 ㅠㅜ 근데 3일전에 나온벌레는 완전 검정색이였는데 오늘나온벌레는 갈색이더라구요 ㅠㅠ검색해보니까 그건 독일바퀴새끼 같던데 두종류의 바퀴가 살 수 있나요 ㅠㅠ? 그리고 저희집에 바퀴벌레 사는 게 맞나요? 제가 벌레라면 질색해서 지금 너무 미칠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왜 하필 제방에서만 발견되는건가요 ㅠ?

 

바퀴는 종 특이성이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류의 바퀴가 만났다 하더라도 적대적이지 않고 같이 어울려 살 수 있습니다.

 

바퀴가 모이는 것은 바퀴의 배설물에 포함되어 있는 집합페로몬 때문인데, 이 페로몬이 바퀴벌레 종에 관계 없이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자~ 이제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겠지요 ?

 

바퀴를 잡는 방법으로는 손 쉬운 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충제는 바퀴의 내성을 키워 좋지 못하답니다.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