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고있는데요.
파리가 들끌어서 보니 다용도실에서 구더기가 발견되어 약을뿌리고 박멸을 했다고생각했는데 오늘도 또 파리가 많습니다.
구더기가 어디 더 있는건지. 혹시 세스코에서 일회방문으로 구더기를 해결해주실수있는지요? 다용도실은 약 3~4평 정도입니다
파리 때문에 서비스를 받기는 좀 그렇잖아요.
구더기가 발견되었고 이후에 파리가 많이 발생되었다면 내부로 침입한 개체가 알을 놓아 번식한 것으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 같습니다.
실내에 침입하는 가장 흔한 파리는 집파리로 집파리는
유충의 먹이 제공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비교적 따뜻하고 습한 유기물질에 알을 낳습니다.
암컷은 한 번에 75~100여 개의 알을 낳는데, 3~5일 간격으로 5~6회 정도 산란합니다.
구더기나 번데기(흑미처럼 보임) 발견되는 것이 아닌 성충이 발견된다는 것은 이미 약 14일 이전에 산란이 되어 알에서 부화 후
유충,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나온다는 것이니 지금 당장의 유기물질만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어떤 것 들이 어디에 보관되었었는지를 확인하고 제거 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 모서리 등지에 구더기가 은신하고 있거나, 세탁기 하단 등 사물의 하단 등지에 번데기가 몰려 있을 수 있습니다.)
날아 다니는 성충은 창문을 열어 풀어 주거나 에어졸을 사용해 처단하면 됩니다.
그리고 출입문과 창문 관리를 통해서 더 이상 파리가 외부에서부터 침입하는 것을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