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방에서 조그만날벌레가 많이 날라다녀서 주택이여서 벌레가 많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오늘 새벽에 벌레테러가 터졌네요.............. 뭐가 자꾸 치적치적대는 느낌에 일어나보니까.............
그냥 개미는 아닌것같은데 개미처럼 생긴게 날개가 달려서 벽에 수십마리.......가.........ㅠㅠ........
한 1-2센치되는 거 같았는데............. 아 다시 생각해도 너무 끔직하네요....
치우면서 보니 창틀에 이 벌레들이 허물벗은 게 잔뜩있었는데 이게 뭐길래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 조그만 날벌레가 커서 오늘 나온 벌레가 된 거같은데.........
방에 먼지가 많아서 더럽긴 했는 데 딱히 벌레가 꼬일만한 건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갑자기 그 많은 벌레가 나와서 새벽에 놀라서 깨서 온종일 청소했네요............ 일단 보이는건 다 죽이고 약뿌려놓고 그냥 있는데 이게 또 나올까봐 무서워서 일단 무슨벌레인지라도 알고자 문의드려요..........
30평정도 되고 간혹 바퀴벌레도 나오는데 관리하면 얼마정도 나올까요? ㅠㅠ
무서워서 잘수가 없어요 진짜..
봄철에 날개 달린 개미를 볼 수 있는데, 봄부터 초여름까지 결혼비행을 하는 시기로
수십에서 수천마리 날개미가 한꺼번에 보일 수도 있습니다.
봄부터 초여름이라하지만 4월부터 길게는 10월까지도 문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개달린 개미 는 집안에서 서식하는 흰개미일수도 있고 외곽에서 서식하는 종류일 수 도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개미 이기 때문에 저희 쪽에서 사용하는 먹이약제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습니다.
집이 목조로 되어 있거나 나무로 된 문틀 틈새 같은 곳에서 개미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보이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잡아주셔야 하고 개미가 나오는 틈새가 있는지 확인하여 실리콘으로 구멍을 막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곽에서 서식하는 개미 중 결혼비행을 하다가 집안으로 침입할 수 도 있으므로 방충망 또는 출입문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흰개미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았던 종으로 최근에 일부 발생되고 있습니다.
주로 목재에 많이 피해를 주며 한번 발생이 되면 완전퇴치가 어려운 해충입니다.
흰개미가 나오는 틈새는 실리콘으로 막아주시고 자체적으로 에어졸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흰개미는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살기 부적당하기 때문에 습도를 낮추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가동이나 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습도를 낮추는 노력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