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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처음 보는 벌레라서 문의좀 드립니다.
  • 작성자 최이정
  • 작성일 2012.06.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너무 놀라 사진도 못찍어 놓고..

가게문을 열어놨더니 이상한 벌레가 날아 들어왔는데요.

크기가 대략 5~6발자국 떨어져 봤을때 가로10cm이상 세로 10cm이하정도구요.

색은 검정색입니다. 날개는 펼쳤을때 잠자리날개처럼 약간 비치는 부분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저는 근처에도 못가고 엄마가 잡으셨습니다. 재빠르지는 않고요.

파리채로 쳐서 떨어졌는데도 계속 살아있더군요. 꼬리라 해야하나 꼬리 부분도 침인건지..머가 길죽하게 내려와 있고요. 엄마말이 뿔도 하나 달려있다고 하네요. 우선은 생김새가 너무 징그럽더라고요. 나비종류라 하기엔 좀 너무 징그럽게 생겼고요. 휴지로 집었는데 그..바퀴벌레 같은거 휴지로 잡을때 소리...빠지직 이런소리를 들었습니다.

가게위치는 도심입니다. 바로옆에 아파트가 있는데..나무가 좀 있고요..무슨 벌렌지 알수 있나요?

 

 

 

 

하루살이가 실내로 침입한 것 같습니다.  

 

하루살이는 6 ~ 30mm로 길고 매우 연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구기는 저작형으로 퇴화된 상태입니다.

 

날개는 삼각형에 가까운 투명한 맥상의 막질이 2쌍이 있으나 뒷날개는 작거나 퇴화되었으며, 전혀 날개가 없는 종류도 있지요.

 

가장 큰 특징은 앉아 쉴 때 날개를 수직으로 접고 있다는 것과,

 

배의 끝에 3개의 호흡기관이 20mm 길이의 꼬리 모양으로 나 있는 겁니다.

 

 

유충은 호수, 연못 및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는데 수명은 90일~3년 (평균 1년) 정도이며,

 

성충은 종류에 따라 1시간에서 3주의 수명을 가지며, 평균으로 보면 2~3일 정도 생존합니다.

 

 

성충은 구기가 퇴화되어 일체의 먹이를 먹지 않으며 물만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불 빛에 유인(일정한 기준점에서 번식을 위해)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달보다 낮은 조도를 유지해야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ㅡㅡ^

 

다른 방법으로는 출입문 틈새 관리와 상단에 에어커튼을 사용하거나

 

외부와의 온도 차를 10~15도 이상 나게 하면 내부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출입문과 창문 관리만 철저히 해도 실내로 침입하는 것은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답변일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