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가옥이며
10년째 살고 있는집니다.
몇번 출몰했었던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눈에 자주 띄지는 않았었네요
벽지에 주로 붙어 잇고 너무작아서 자세히 봐야 움직이는것이 보이고
며칠전부터는 침구류에서도 발견 되었습니다,
잡으려고 하면 순간 튀어 오르기도 합니다.
모양만으로 어떤 벌레인지 찾아봤지만
어떤 벌레인지 잘모르겠더군요
이 벌레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퇴치를 해야하는지
세스코맨의 팁을 바랍니다.
사진이 흐려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톡토기류로 사료됩니다.
톡토기는 몸체 뒤에 도약기라는 기관이 있어, 이를 이용해 톡톡 뛰어 오르는데,,,
한번 건드려 보세요. 톡토기가 맞다면 점프하고 그럴겁니다. ^^
크게 문제가 되는 곤충은 아니며, 단순히 창문을 열어 자연통풍을 실시하거나 난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만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됩니다.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에어졸 사용도 무방)
톡토기는 원래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는 종으로
가끔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싱크대 하단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하니
내부에 침입한 톡토기를 자연 통풍으로 제어한 이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장소에 대해서 적절한 보완재(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를 사용해 틈새 보완을 하고
정기적인 통풍/난방을 실시한다면 앞으로 추가 침입은 없을 겁니다. *^^*
답변일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