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독일바퀴벌레들만 나오더니 이제는 몸통의 모양새가 다른 바퀴들이 나옵니다
그것도 수가 불어서요.
독일바퀴만 나왔을때는 그냥 사정없이 쳐죽이면서 다 치웠는데
모양새가 다른놈이 뿅하고 나오니 잡아 죽이기도 힘드네요
몸사이즈가 1.5센티에서 2센티 사이정도? 옆으로 퉁퉁하기보단 가느다랗고 길쭉한 모양새입니다
독일바퀴벌레랑 눈맞았는지 같이다녀요.
아까까진 다 쳐죽쳐죽 했는데 수박먹으려고 숟가락 찾아 부엌가니 부엌에 우수수수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집들어가기 싫네요
일정사이즈 넘어가니까 벌레 시체도 못치우겠어요
예전에 3센티 되는 바퀴벌레를 고무장갑끼고도 못잡아서 울다 지쳐 잠들정도입니다....
ㅠㅠ아 어쩌죠 진짜
박멸 신청하면 시체도 다 치워주시나요....
독일바퀴는 정확히 알고 계신 것 같고,
모양새가 다른 곤충이 뽕하고 나왔는데, 길이는 1,5~2cm 정도이면서
가느다랗고 길쭉한 모양새를 가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먼지벌레류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먼지벌레 이미지를 한 번 검색해 보시고요, 부엌에서 많이 보인다는 것을 볼 때,
부엌 창틀의 틈새로 기어 들어오는 것이 의심되니 문풍지 등을 이용해 창과 창틀의 틈새를 보완해 두시기 바랍니다.
바퀴벌레 잡는 것이 지쳐 서비스를 신청하신다면
그날 저녁부터 웃으면서 잠들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
답변일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