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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퀴벌레 인가요ㅠ_ㅜ?
  • 작성자 이근영
  • 작성일 2012.06.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에 부엌에서 이런거 한마리가 자꾸 보이는데 워낙빨라서 못잡다가 어느날 보니 재수없게 문에 찧여 죽어있더라구요..

그 뒤론 안보이겠지 했는데 오늘 화장실에서 샤워도중에 천장에서 이놈 보고 기겁해서 샤워도 하는둥 마는둥 하고 살충제 한통을 뿌려 잡았네요ㅜ 날개가 있어 저걸 젖게 해서 못날게 해야겠단 일념으로 뿌렸어요 ㅠ

검색해보니 바퀴인것 같은데 바퀴라면 번식력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한마리씩 봐서 그런데 나중에 떼거지로 몰려나오면 못살것 같아요ㅠ

설마 불개미처럼 나중에 줄줄이 나오는건 아니겠죠?ㅠㅜ

청결히 하면 사라지는거야 알지만 집이 오래되어 구석구석 깨끗이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그런데 락스같은거라도 뿌려두면 좀 사라질까요?

저거 한마리 잡았는데도 심장이 벌렁거려요ㅠ

 

 

 

 

바퀴벌레 맞습니다.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먹바퀴로 보이고, 성별 구분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번식력은 먹바퀴 기준으로 한 개의 알집에 18~22개의 알이 들어 있고,

 

부화기간은 40~60일 --- 약충 기간 9~12회 탈피하면서 1-~14개월 --- 성충은 1년 정도 됩니다.

 

 

내부에서 서식을 할 정도라면 어쩌다가 한 번씩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주 보여야 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는 외부에서 간헐적인 침입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리라 사료됩니다.

 

 

먹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는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주로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락스와 전혀 관계 없으니 뚜껑도 열지 마세요~!)

 

 

 

답변일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