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며칠전부터 방안에 날개달린 벌레...개미인듯도 한것이 계속해서 나와서 그렇네요.도대체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겟네요. 좁은 방이고 나올만한데도 없는데 몇시간만 지나면 여기저기 흩어져서 비실비실거리는데 돌것네요.조그만 틈이나 장판 밑이나 왠만한곳을 다 뒤져봐도 나올만 한데가 없고 약을 뿌려봐도 몇시간만 지나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또 생기고 참나 이런일이 첨이고 깨끗한 방인데 어디서 나오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것고 이게 먼지 모르겟고..참나...아주 조그만 개미에 날개가 달린 이것의 정체와 서식지..등 자료좀 주세요..
봄철에 날개 달린 개미를 볼 수 있는데, 봄부터 초여름까지 결혼비행을 하는 시기로 수십에서 수천마리 날개미가 한꺼번에 보일 수도 있습니다.
봄부터 초여름이라하지만 4월부터 길게는 10월까지도 문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개달린 개미 는 집안에서 서식하는 흰개미일수도 있고 외곽에서 서식하는 종류일 수 도 있습니다.
집이 목조로 되어 있거나 나무로 된 문틀 틈새 같은 곳에서 개미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보이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잡아주셔야 하고 개미가 나오는 틈새가 있는지 확인하여 실리콘으로 구멍을 막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곽에서 서식하는 개미 중 결혼비행을 하다가 집안으로 침입할 수 도 있으므로 방충망 또는 출입문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흰개미라면 습도에 약하다는 것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창을 열고 환기를 하거나 보일러 가동, 선풍기 등을 활용하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에는 제습기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흡습제를 구입해 다량 사용하세요.)
습도를 낮추는 것에 비례해 흰개미가 눈에 띄게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