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쯤부터 설거지를 하는데 싱크데위에 벌레 껍질이
있는거예요 자세히봤더니 갈색줄무늬에 투명한? 껍질이 하나
떨어져있어더라구요 첨음에 이거뭐야,, 대수롭지않았는데
주말에 집을이틀비우고 왔더니 이번데 껍질한개랑 바퀴벌레같은게 (새끼손톱보다 작은거)
한마리가 배를보이고 죽어있는거예요 검은가루랑 아무래도 똥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또 같은자리에 껍질이랑 검은가루가 발견됬어요
신랑이 보고선 바퀴벌레 알까고 남을 껍질같다는거예요
너무 무서워요 이번년도4월에 이사했거든요? 몇달은 안보였어요
제일소름끼치고 무서운게 바퀴벌렌데... 아침에 씻는데도
바퀴벌레가 나를 뒤에서 쳐다보고있는거같고 닭살돋고
미쳐버릴꺼같아여 집에 어린아이도 있는데
너무걱정되고 .. 사진찍어서 올리고싶은데 방법을몰라서
글로올리구요 항상 같은자리에 있는 껍질의 정체가 뭘까요???
참고로 집안에서 바퀴벌레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무서워서 죽겠어요 ㅠㅠ)
아참 바퀴벌레도 허물벗나요?
사진을 올려주셨으면 보다 정확한 확인을 할 수 있었을텐데요..
(사진 등록하는 방법은 ..q&a 에서 사진 올리기 로 검색하시면 확인이 가능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바퀴라는 가정하에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