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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 나방(화랑곡 나방)
  • 작성자 김주희
  • 작성일 2012.07.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ㅜㅜ

오늘 아침 밥을 하려고 쌀통을 뒤지는데 베란다에 나방이 장난아니게 많은 겁니다.

제가 곤충은 별로 무서워하지않아서 무턱대고 에프킬라와 휴지를 들고 대충은 잡았는데 솔직히 한계가 있더라고요ㅠㅜㅠㅜㅠㅜ 기분도 나쁘고 화가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쌀벌레 나방(화랑곡 나방)이라 불리더군요

저희 집이 쌀과 같은 곡류 들을 냉장고에 넣지 않고 그냥 비닐봉지나 쌀포대에 넣어서 먹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ㅜㅠ 나방 잡는 도중에 쌀포대에 흰색이 붙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알같았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굴은 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 너무 불안하고 토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죽여도 계속 나와욬ㅋㅋㅋㅋㅋ 벌레 때문에 운적 처음 입니다ㅜㅠ

서두가 길었네요 , 제가 궁금한 것은 사진은 없지만 그 흰색들이 알(여러개가 뭉쳐 있더라고요. 가볍고 눌러서 비비니까 물같은게 나왔어요. )이 맞는지와 나방들이 서식하고 있던 쌀들을 모두 버려야 하나요??

지금 너무 찝찝해서 밥도 못해 먹겠어요..

네이버에 물어보려다 아무래도 여기에 물어보는게 확실할것 같아 물어봅니다. (띄어쓰기 제대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맞춤법도ㅜㅠㅠㅜ 지금너무 흥분상태라ㅜㅜㅜ푸ㅠㅠㅠㅠ)

 

 

 

쌀을 버려야 하는 것에 대한 문의라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드립니다.

 

화랑곡나방의 발생은 처음 쌀을 구매해 가지고 올 때부터 포함되어 있어서 발생하거나

 

실내 보관하면서 먹는 도중 주변에서 날아 침입한 화랑곡나방이 번식을 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화랑곡나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펴고 건조시키면 성충은 날아가니 됐고, 꿈틀대는 유충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선별하면 됩니다.

 

쌀알이 뭉쳐진 것은 유충이 번데기가 되기 위해 쌀알을 이용하는 것이니 해체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면 되고요,

 

열심히 선별하여도 아주 작은 유충이나 알 등은 선별할 수 없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선별이 끝난 후에는 냉동/냉장 보관을 하면서 취식해야 알의 추가 부화나 유충의 지속적 성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밥 짓기 전에 쌀을 세척하다 보면

 

물보다 가벼운 유충과 유충이 갉아 먹은 쌀은 물 위로 뜨니 쉽게 제거가 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맞춤법 보다는 띄어쓰기 오류가 더 많이 있습니다. ^^;

 

 

 

답변일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