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문에 바퀴벌레가 더듬이를 꿈틀대면서 붙어있길래
뿌리는 바퀴벌레약을 가져와서 뿌렸어요
근데 떨어져서 다시 꿈틀대길래 다시 뿌렸는데 시체가 안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분들 틈사이에 있어서 못잡기도 했고 제가 벌레를 진짜 끔찍하게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약만뿌렸는데,, ㅠㅠㅠㅠㅠㅠ
크기는 좀 가늘고 손가락 1~2마디 사이 정도,,,
베란다에 빨래도 있는데 설마 두번이나 맞았는데 살아있을까요 ㄷㄷㄷㄷ;;;;
어떻게하죠 ㅠㅠㅠ
일본바퀴나 먹바퀴,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를 목격하신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약에 접촉된 바퀴는 죽었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죽지 않고 살아있더라도.. 끈끈이에 곧 포획될 것입니다.
답변일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