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집이너무덥고해서 현관문을 밤12시 조금 넘어서까지 열어놨다가 벌레들어올까봐 문을닫고 약 한시간? 정도뒤에 화장실이가고싶어서 갔는데 엄청나게큰 손가락두개정도크기의 벌레가 있어서 너무놀래가지고 뛰어나와서 할아버지한테 말해서 이상한엄청큰 벌레가있다고ㅠㅠㅠ너무무서워서 못잡겠다고ㅠㅠㅠㅠㅠ잡아달라고 부탁해서 할아버지가 봤는데 바퀴벌레라고 하시고 화장실문닫으시고 바퀴벌레를 죽였거든요?? 근데 저희집에 바퀴벌레가 아직있을까요? 새끼라도있을까요?ㅜㅜㅜㅜㅜㅜ 저희 집이 아파튼데 몇년동안 다른벌레는봐도 바퀴벌레는처음봤는데(저만그럴수도있지만요)ㅠㅠㅠ저희집에 바퀴벌레가있을까요? 화장실로들어온것같기도하고ㅠㅠㅠㅠㅠ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일본바퀴나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의 침입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틈새 관리만 잘 해도 충분합니다. *^^*
답변일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