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 놀러갓다왓는데 거기서 독일바퀴벌레를 봣는데요 독일바퀴벌레 총2마리를 봣어요 첫날 밤에1마리 이틀날 밤에 1마리 이렇게요 두마리 다 죽엿는데요 혹시나해서 불꺼놓고 주방하고 옆방에 후레쉬들고 갑자기 들어가서 뒤져도보고 했는데 주방에는 찾을려해도 안보엿거든요..
근데 그 옆방에 서만 바퀴벌레가 나온거에요.. 아무래도 냉장고 밑에 숨어있는거같은데 ... 그것들만 죽이면 더이상 안나올까요?? 그 집 구조가 방-문-방-문-주방-방 이렇게 되거든요 제가 바퀴벌레를 본 방은 빨간색으로 칠한 방이구요.. 양 옆이 둘다 문으로 막혀있고 문도 매일 닫아놓거든요 그럼 그방에만 바퀴가있는거맞겟죠? 냉장고밑이 제일 의심가는데... 거기 약치면 다죽겟죠? 원래 바퀴가 많앗던집인데 이사오면서 연막탄뿌리고 싹죽이고 벽도배하고 다 새로싹했거든요. 설마 바퀴벌레가 벽지 뚫고 나올수도있나요?? 길이가 1센치정도되보엿어요..
그리구요 설마 거기서 오면서 가방,옷에 딸려올 가능성은 있나요?? 가방속뒤지고 털어내고 다했어요.
일단 처음 이사 들어올 때에 연막탄을 사용하고 도배도 새로 했지만
소수 살아 남은 개체가 있었거나 주변으로 피신한 개체가 다시 침입해 번식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연막탄의 사용에 따른 효과도 크지 않고, 나로 인해 주변의 이웃이 피해를 입는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한 번의 사용으로 다수의 바퀴가 죽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바퀴들은 약제(연막탄)를 피해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거나 잠깐 주변으로 피신했다가 다시 침입하기 때문이죠.
(쉽게 예를 들면 옆집에서 연막탄을 터트리면 고객 댁으로 이동하고,
또 고객께서 연막탄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다시 옆집으로 도망가버립니다.)
또한 약제에 미량 접촉하였으나 죽지 않은 녀석들은 다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유충을 낳기 때문에
차후부터는 약제를 사용해도 죽지 않는 바퀴들이 돌아다니게 되기 때문에 점점 더 없애기 힘들어 집니다.
문제는 현재 한 개의 방 그리고 냉장고 주변이 의심이 된다고 하셨는데
여기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포획 유무를 지켜보면 주 서식지, 이동 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에 따라 확인된 주 서식지에 대한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음식물 관리, 청소 등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
바퀴를 제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먹이약제를 침입/서식/은신 의심 장소에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도 털고 가방 속까지 확인하고 털어 냈다면 괜찮을 겁니다. ^^;
답변일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