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벌래 타원형에 더듬이가 긴편이고 눈꼭꼽만한크기이며
제눈엔 검정색으로 보이고 다리가 두쌍 세쌍쯤보이고
주로 원룸 벽에 붙어있구요 스피드도 빠른편 건드리면 뛰어서 사라집니다.
저녁에잘때 다리가 간지러운편입니다. 이벌래뭔가요...
사진 해상도가 낮지만 설명을 고려한 결과 톡토기로 추정됩니다.
톡토기류는 건물 벽면의 틈새, 창문/출입문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과 같은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 대량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주 목격 지역, 창틀, 벽면 갈라진 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한다면
서식 밀도가 급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창틀과 벽체 틈새 등을 확인하고
이 부분을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고 환기 또는 난방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면 됩니다.
(환기가 부족하다면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틈새 보완이 부족하더라도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사람 몸을 좋아한다는 보고는 없지만
톡토기가 몸을 기 어다닐 경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가려움증을 느낄 거라고 사료됩니다.
답변일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