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몇일전부터 개미 같은.. 개미보다 날씬한 까만색 작은 벌레가 나와요 -_-
엄마한테 물어봐도 쌀벌레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하시고 친구한테 말로 설명하면 좀벌레라 하는데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ㅜㅜ
사진 따위 찍지 못함.. 나타나면 롤러로 문질러서 버리기때문에 -_-;;
손으로 누르면 안죽고 손톱으로 눌러야 죽는것 같아요ㅜㅜ
아무튼,
세스코 무료진단 신청했는데요.
벌레 체크에 2개 밖에 체크가 안되어서 개미와 바퀴벌레 했는데 좀벌레 계열(?) 약도 좀 가꼬오심이ㅜㅜ..
그리고,
이사온지 별로 안되어서 짐이 많은데 짐을 치우고 세스코를 이용해야 할까요?
진단 받고 약 뿌리고 짐을 정리해야 할까요? -_-;;
좀벌레라고 하면 옷에도 붙어 있다 하는데 장롱이랑 정리하면 다른 옷들이랑 섞일까봐 걱정이라..ㅜㅜ
바퀴벌레 알도 막 굴러다닌다고 하니까..ㅜㅜㅜㅜㅜㅜ..
뭐가 먼저일까요? -_-;;
좀벌레면 장롱 안에 있는 옷 다 버릴 기세임ㅜㅜ
ps. 집에 고양이가 있으니 동물 무서워 하시는분 안오셔야 할것 같아요 -ㅅ-
좀벌레가 가장 문제인것 같은데요...
좀벌레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인데,
환기, 난방 등을 통해 실시할 수도 있고, 제습제, 제습기, 선풍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벌레가 많을 경우에는 은신/서식이 가능한 틈새를 찾아 에어졸을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보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