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인데요ㅠ
한국에서 그 바퀴벌레약 비치해 놓는거 있잖아요.. 안에 들락날락할 수 있게 되어잇는거요
그거를 한국에서 가져왓는데요
제가 지금 기숙사인데 하수구에서 나온건지 어쩐건지 바퀴벌레 큰게 들어왓어요ㅠ
그래서 그 약을 비치하려고 하는데요..
사람들 말이 각각 달라서요..
그걸 비치하면 바퀴가 제 방으로 안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게 미끼?같은 역할을 하니까 오히려 제 방으로 들어온다고 하는 사람도 잇어서요
제 기숙사가 화장실이 딸린 방이라서 하수구에서 나오는거같기도 하구요..
이 약을 비치해야되나요 아니면 안붙이는게 낫나요ㅠ 혹시 붙였다가 다른 방에 있는 바퀴까지 다 모일까봐 걱정이에요ㅠ
그리고 만약 붙인다면 화장실에도 붙여놓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바퀴가 안 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같은게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쎄스코만 믿을게요ㅠ.ㅠ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약제는 사후조치로 물리적인 보완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하수구에 대한 보완을 먼저 하세요.
하수구 망이 분리가 가능하다면 스타킹을 씌워서 다시 끼워 두시고
분리가 불가능하다면 넓게 자른 장판 같은 것으로 덮어 두거나 (평평하지 않을 경우) 물을 채운 비닐을 올려 두면 됩니다.
화장실 말고도 출입문이나 창문, 각종 배관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도 있는데,
가핌판, 문풍지, 실리콘, 우레탄폼, 함석판 등을 적절히 사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새 보완 이후에는 바퀴끈끈이를 여러 곳에 설치해 추가 침입 여부를 확인하면 되고,
포획이 있다면 포획이 발생한 바퀴끈끈이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 먹이약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