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거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크기는 작은거서부터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것도 있는데요
미치겠습니다
나올때마다 기겁을 하고 놀라요
지하 방이구 이집에 이사온지 1년 동안 총 4번 봤네요 이 거미를...
이놈 종도 궁금하고 거미줄은 안치고 사는거같던데 그럼 어디에 사는건지...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100원짜리 동전만 한 것을 볼 때, 15~20cm 정도 되는 깔때기 거미가 아닌가 추정됩니다.
보통 3월에서 11월에 볼 수 있는데,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 두거나 틈새가 있는 경우, 실내로도 종종 침입하고요. ^^;
날이 추워지면서 추위를 피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물리적 제어인 틈새 보완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외 등지에 있는 각종 틈새(예: 출입문 틈새, 창문 틈새 등지)를 문풍지 등으로 막고
구멍의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활용해 최대한 보완하며,
하수 배관 같은 것은 장판 같은 것을 잘라서 덮어 두면 추가 침입할 거미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될 겁니다.
보완 이전이라도 빠른 제어를 위해 거미가 은신할 만한 장소(예: 신발장, 싱크대 하단 등) 주변 등지에
에어졸 등을 처리하면 제어가 가능하며, 바퀴끈끈이를 구석진 장소에 놓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