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 바퀴벌렌가요ㅠ?
  • 작성자 이선애
  • 작성일 2012.12.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이전에 집에 가끔 그리마? 그 돈벌레라 그러는 그 벌레가 나왔었는데

오늘 갑자기 얘가 기어나왔어요ㅠ

생김새가 바퀴벌레같이 생겼는데 진짜 바퀴벌레 맞아요?

바퀴벌레랑 그리마랑 상극이라고 들었는데 둘이 같이 살수도 있어요??

 

청소 정말 열심히 하는데 벌레들이 어디서 자꾸 나오는걸까요ㅠㅠㅠ

 

 

 

사진 속의 주인공은 일본바퀴 유충(정확하게는 약충)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외부에서 서식하는 대형바퀴(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들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건물의 각종 틈새, 출입문/창문/배관 틈새 또는 하수구 등을 통해 침입하기도 합니다.

 

틈새를 통해 종종 침입하는 것이니 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서식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침입 자체를 제어할 수는 없지요.

 

(현시점은 외부가 추워지니 따뜻한 곳을 찾아 건물 내부로 침입하는 경향이 큽니다.)

 

 

앞으로 동일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점은 침입 가능한 경로를 찾아 보완하는 겁니다.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스타킹을 씌워두거나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만 장판을 덮어 두거나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차단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파리채 하나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마가 작은 곤충을 잡아 먹고 살기는 하나 바퀴벌레와 상극이란 소리는 들은 바 없습니다.

 

 

 

답변일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