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니 투룸에 거주 중인데 1층이고 산이 근처에 있어요.
작년 여름에 처음 입주했는데 그땐 곱등이고 바퀴벌레고 많이 나타났었는데요
작은 방역업체를 불렀었는데 거기서 집환경이 바퀴살기 참 좋은 환경이라고 청소 잘 하라고
근데 살고 있는 바퀴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밖에서 들어오는 걸거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젤 같은거 틈새에 짜준 이후로 벌레 거의 못봤어요
거기 보장기간이 6개월이었는데 끝난지 한참 지나도 안나오길래 재계약 안했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곱등이 작은게 자꾸 들어와요.
진짜 작아서 자세히 안보면 곱등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정도 ㅠㅠ
정작 큰 곱등이는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작은 곱등이 5마리나 잡았어요... 후덜덜
근데 이게 들어오는건지 알을 깐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비슷한 크기라서 알을 깐 것 같은데.. 큰놈이 안보이니까 불안하네여
작년에 보일러 실 창문에 틈이 있어서 주인 아저씨한테 말씀드리니까
실리콘으로 안하시고 스티로폼 잘게 잘라서 막아주셨거든요
근데 그러고도 약간 틈 났길래 제가 휴지로 막았었는데
그게 문제가 된걸까요? 무서워서 못 살겠네여 ㅠ_ㅠ
그리고 곱등이 알에 살충제 뿌려도 알 까나여?
창문 주변이랑 틈같은데 좀 뿌려볼까 싶은데...
바퀴벌레 알은 살충제 뿌려도 알까죠?
꼽등이의 침입 경로는 크게 두 가지 경로입니다.
출입문 틈새 등지로 침입하거나 화장실 욕조 틈새나 배관 틈새, 하수구 등을 통해 침입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요.
전자의 경우 출입문, 창문, 배관 등의 틈새를 문풍지, 실리콘, 우레탄 폼 등을 적절히 활용해 보완하시면 되고요.
후자의 경우 화장실 내부 습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환풍기 상시 작동 또는 화장실 문을 열어두거나
침입이 의심되는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바닥 배수구의 경우에는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물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걸레 등으로 막아 두는 방법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손 닿을 곳에 파리채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답변일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