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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얘는 뭐하는 친구인가요?
  • 작성자 박지성
  • 작성일 2013.07.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며칠전부터 이렇게 생긴 녀석들이 욕실을 점령해버렸습니다.

크기는 2mm정도 되어보이는 미니 파리같은 녀석들인데

욕실의 바닥, 천장, 벽면, 벽에 걸린 수건, 기타 물건들에

몇마리씩 수십마리가 욕실에 살면서 우리 가족들을 몰래 엿보고 있네요;;;;

관음증 걸린 이 ㅅㅂ것들을 모조리 박멸하고 싶습니다.

이놈들의 정체와 박멸 방법을 알려주세요...

 

 

 

매우 급한 것 같아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충은 에어졸을 사용해 처리하면 되고, 유충과 서식처를 솔질 청소를 해서 제어해야 합니다.

 

 

나방파리 유충은 물때가 낀 장소 등지에서 주로 은신하고 먹고 살기 때문에 

 

아래 정보를 숙지하시고 틈새 보안 및 주기적인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을 통풍시켜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보완하여야 합니다.

 

틈새 보완을 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이 지속되면서  

 

또 다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실리콘 등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위 청소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데도 많이 보인다면

 

하수구에서 나방파리가 올라와 문제가 되는 경우로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배수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종종 트랩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아예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한하여 장판이나 걸레, 물을 채운 봉지 등으로 덮어 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