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사이에 자주 방안에 한두마리 발견 되는데요. 날개를 펴면 작은 나방 같기도 합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상의 겉옷에 이 놈이 붙어 있는것을 발견했는데요
집안에서 발견 되기는 올 여름 처음입니다.
외부에서 제 옷에 붙어서 자꾸 들어 오는 것인지. 정체와 원인이 뭔지요.
나방이 아니라 매미목 선녀벌레과에 속하는 벌레로 확인됩니다.
선녀벌레의 생활사를 알아보면, 알 상태로 월동 후 6월이 되면 애벌레로 부화합니다.
애벌레는 식무의 수액을 빨아 먹으며 많은 양의 단물을 생산해 내는데, 이 단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5번의 변태를 거쳐 성충이 되며 8월에 되면 성충이 된 선녀벌레가 산란을 합니다.
암컷 한 마리당 90개 까지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야간에 불 빛에 유인되어 날아 드니 창문과 출입문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고요.
상의 겉옷에 붙어서 들어올 수도 있으니 출입문 앞에서 옷을 한 번 털고 들어가세요~! ^^;
답변일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