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려는데요..
저희 집에선 미니핀이라는 종류의 강아지를 기르고 있습니다. 까만색에 털이 1cm도 되지 않는 종이죠.
벌써 7살이니 강아지는 아닌가요..-_-a;;
어쨌든 그 녀석을 데리고 산보를 나오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름 모를 아.줌.마.가 저와 강아질 보더니
"아니 이런데서 개를 기르면 어떡해~ 벼룩 옮잖아!"
라고 하는거예요. 기가 막혀서 대꾸도 못하구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ㅠ.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강아지 털이 짧거든요. 벼룩이나 이 같은게 생기면 못 볼리가 없어요. 그 아.줌.마.에겐 정말 로켓펀치(;)를 한방 날려주고픈 심정이었습니다.
질문은요 (참 빨리도 한다..)
강아지 몸에는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해충.. 이나 벌레(같은거지-_-;)가 많은가요? 몸 속에도..
또 이건 제 얘긴 아닌데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강아지를 그네에 앉혀서 놀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떤 애엄마가 오더니 이런데다 강아질 놓으면 어떡하냐구, 애들한테 병균 옮으면 어떡하냐구 막 성질을 내더라는데. 정말 강아지 병균이 사람한테 옮습니까..?-_-
이 글 보는 전국의 아줌마들! 애완견들은 절대 더럽지 않아요! 강아지 보면 복날에 물 올릴 생각만 하지 말고 좀 사랑해달란 말입니다*-_-*